
상세 정보를 확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엉뚱한 은행원 사키코가 깊은 연못 속에 있는 돈가방을 찾기 위해 갖가지 산전수전 모험을 벌이는 유쾌한 내용의 코믹 모험물
- 김규리가 주연한 99년 한국영화 <산전수전>의 오리지널 원작 일본 영화이다.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출연 : 니시다 나오미. 리쥬 고. 츠노가에 카즈에. 타나카 노리코. 츠루타 시노부. 나이토 다케토시
제품사양
더빙 : 일본어
자막 : 한국어
오디오 : DD 2.0
화면비율 : 16:9 와이드스크린
지역코드 : All. NTSC
상영시간 : 본편 83분. 부가영상 59분
관람등급 : 12세관람가
제작년도 : 1996
줄거리
딸기처럼 상큼한 여자의 유쾌한 보물찾기 취미?! 돈 세는 거! 특기?! 돈 찾는 거!
주인공 사끼코는 자신의 독특한 외모와 성격, 그리고 취미 때문에 어릴 적부터 이지메를 당한다. 돈을 새는 것이 유일한 취미인 그녀는 그녀의 자상한 부모의 권유로 은행에 취직하게 된다. 은행에서 일하면서도 그 많은 돈들이 결코 자신의 돈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되고 은행강도를 만나 비련의 인질이 되는 망상을 품게 된다. 결국 그녀는 그녀의 소원대로 은행강도를 당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5억엔이 들어 있는 가방과 함께 깊은 산속 동굴안 지하 호수에 수장된다.
그러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된다. 인생의 목적이 5억엔이 들어 있는 가방을 찾는 것이 되버린 사끼코. 그녀는 그 가방을 찾기 위해 지질학을 공부할 수 있는 다마카와 대학에 들어가려고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 주객이 전도된 가운데 그녀는 특별 장학생이 되기도 하고 수영 대회나 등반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한다. 산전수전 다 겪은 끝에 사끼코는 가방을 찾게 되지만 다시 그 가방을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이 아는 '비밀의 화원'에 던져버린다.
Special Features (총 59분)
- 예고편
- 제작과정
- 포스터사진 5컷
- 촬영스틸사진 43컷
- 예고편 모음
5억엔..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상상!
■ 천재적 창의성과 경쾌한 코미디가 돋보이는 영화 [비밀의 화원]
감독 야구치 시노부가 국제적으로 갈채를 받았던 작품!!!
■ [맨발이 피크닉 Down the Drain]은 몽유병에 걸린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한 코미디 영화다.
[비밀의 화원]에서 야구치는 돈 앞에서 어떤 위험도 감수하는 사키코라는 파워풀한 인물을 경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 [맨발이 피크닉 Down the Drain]에서처럼 그는 여주인공의 진지함을 코미디로 만들어버리고 그녀의 강박관념을 매력적인 슬랩스틱으로 변화시키는 시각적 요소와 내러티브의 아이러니를 사용하고 있다.
■ 일본 독립 영화계에서 '무서운 아이'로 불리는 야구치 감독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의 공허하면서도 기괴한 배경을 흉내내는 듯 은행의 감시 카메라를 통해 보이는 샷의 이미지를 카툰으로 처리, 재미있는 컷을 삽입했다.
■ 모험-범죄의 혼합 장르로 평범한 미혼 여성의 자기 발견 과정을 그린 영화 [비밀의 화원]은 감독 야구치의 천재적인 창의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돈을 위해서라면 산전수전 역정쯤이야…
■ 어렸을때부터 사키코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돈 셀때다. 사춘기 시절, 데이트를 청하는 남자 친구한테 차라리 그 돈을 달라고 말하고 실연당할정도...
캐스팅
니시다 나오미 (Naomi Nishida)
최고의 제작사와 스탭진이 만났다!
야구치 감독은 오랜 파트너인 도쿠지와 호헙을 맞춰 직접 시나리오를 썼으며
[고질라]의 촬영과 조명을 맡았던 도호 스튜디오의 전임 촬영기사 키시모토 마사히로가 촬영을 담당했다.
[비밀의 화원]은 도호와 피아가 공동 출자한 YES(Young Entertainment Square)의 두 번째 작품이며 첫 작품인
하사구치 료스케 감독의 [해변의 신밧드 Like Grains of Sand]도 흥행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비밀의 화원]은 일본 현지 개봉 2주만에 일본 전역에 확대 개봉되는 기록을 남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1971년 2월 6일 히로시마에서 태어난 니시다 나오미는 CF와 잡지 모델로 데뷔하여 부드럽고 유니섹스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광고계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녀는
1992년 도호영화사의 여름 블록버스터 [학교괴담 2]에 출연하였다.
맑고 꾸밈없는 느낌의 나오미는 1996년 영화 [비밀의 화원]에서 코믹한 주인공을 훌륭하게 해내,
하와이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1999 [고질라 2000]에서는 잡지 기자인 아치노세 역으로 힘든 액션을 연기해내어
고질라 영화의 새로운 히로인이 되었다.
Filmography
1995 [겔렌데가 녹을 정도로 사랑하고 싶어]
1996 [학교괴담 2] [비밀의 화원] -하와이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 수상
1997 [학교괴담 3]
1998 [사랑을 구걸하는 사람]
1999 [고질라 2000 밀레니엄] [나비의 사랑]
리루 고 .... 에도가와 선생
30대 초반이지만 연예계에서 오랜 경력을 닦은 배우. 처음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고등학교 영화 제작모임에서 배우로 출연한 것. 몇 년 후 [요즘은 왠지 찰스톤 ('81)]에서 주연으로 발탁,
재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어 수많은 영화와 TV드라마에서 출연하면서 친숙한 얼굴이 되었따.
다큐멘터리와 CF감독이기도 한 그는 장편영화 [Zazie]를 통해 감독으로 인정받았고 94년 감독한
[코끼리의 노래]는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최신작으로는 일본 영화감독협회에서 리루에게
신인감독상을 안겨준 [베를린]이 있다.
Filmography
1981 [요즘은 왠지 찰스톤]
1992 [파인애플 투어즈]
1994 [내츄럴 우먼]
1996 [비밀의 화원]
1997 [도쿄맑음]
1998 [베이비 크리슈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