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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더 바운티 (The Bounty)
- 1787년 남태평양 그 곳에 바운티호에서 역사적 항거가 일어났다!!
- 멜 깁슨, 안소니 홉킨스, 리암 니슨, 로렌스 올리비에 등!!
초호화 캐스팅의 해양 액션 실화!!!
- <뱅크잡><단테스피크>로저 도널드슨 감독의 폭풍 같은 해양액션이 펼쳐진다
감독 : 로저 도널드슨
출연 : 멜 깁슨, 안소니 홉킨스, 리암 니슨, 로렌스 올리비에
제품사양
더빙 : 영어
자막 : 한국어, 프랑스어
오디오 : DD 5.1
화면비율 : 2.35:1 와이드스크린
지역코드 : All. NTSC
상영시간 : 132분
관람등급 : 15세이용가
제작년도 : 1984
줄거리
영국 포프먼드 항구를 출발한 바운티 호는 유럽의 식량 경제를 위해 경제 작물인 빵나무의 종자를 가지러 가는 대장정 길에 오른다. 배에는 선장 이하 일등 항해사 크리스찬 및 선원들과 영국왕립 식물원의 원예사인 브라운을 타고 있었다. 하지만 출발부터 순탄치가 않아, 곧바로 치즈 도난 사건이 일어나는데, 밀즈라는 선원이 모든 죄를 뒤집어 쓰게 되고, 곤란한 입장인 선장은 억지를 써서 상관 모독죄라며 채찍 처벌을 한다. 이 사건으로 선장과 선원들 사이이 골이 깊어간다. 폭풍을 만난 바운티 호가 겨우 킹조지 섬에 도착하자 선장은 항해의 목적인 종자를 채취하는 동안 무단 이탈한 선원들을 체벌하지만 이중 한 명의 선원이 죽자 더이상 참지 못한 선원들과 크리스찬은 결국 반란을 일으킨다.
{반란자들의 운명은 베일에 가려져있다. 18년 후 그곳을 찾은 미국의 포경선에 의해 발견되었다. 남자는 단 한 명 존 아담스(John Adams) 뿐이었고, 여자 9명과 어린이 23명이 있었고, 플레처 크리스찬(Fletcher Christian)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피카이른 섬(Pitcairn Island)에서 살해되었다는 설도 있고, 영국으로 무사히 돌아갔다는 기록도 있다. 어쨌든 그의 이름은 지금까지도 피카이른 섬에서 전해지고 있다.}
19세기 영국 해군의 전함 바운티호에서 발생한 반란 사건은 해양사에 가장 유명한 선상 반란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220톤의 영국 화물선 바운티호는 1787년 영국을 떠나 2년 뒤인 1789년 4월 남태평양의 타이티 앞바다에서 선상 반란을 겪는다. 선장 윌리암 블라이의 편집광적 학대에 못이겨서 선원들이 일으킨 것으로 이들의 선상 반란 사건은 너무나 유명해서 1935년에는 클락 게이블과 찰스 로톤 주연으로 영화로 만들어졌고 다시 1960년에는 마론 브란도와 트레버 하워드 주연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엄격하고 규율만을 중요시하여 임무 수행을 위해 부하들의 희생 정신을 요구한 블라이(Bligh) 선장과 이에 저항해서 부하들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킨 부선장 플레처 크리스찬(Fletcher Christian)의 인간적인 고뇌, 그래서 과연 배에서 선장의 권위와 인간의 존엄성, 그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던 일이기도 하다. 이 사건을 소재로 했던 두 편의 작품 모두 'Mutiny On The Bounty (바운티호의 반란)'이었다. 1935년에 프랭크 로이드 감독, 클라크 게이블, 찰스 로튼, 프란초트 톤 주연으로 제작된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으며 흑백 영화지만 시대를 뛰어넘어 지금도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걸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1962년에 루이스 마일스턴 감독, 마론 브란도, 트레버 하워드, 리차드 해리스 주연으로 제작된 영화는, 아카데미상 후보에도 오르고 칼라 대형 화면에 그려진 장대한 스케일이 일품이었지만 35년 작품의 완성도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가 있었다. 이 스토리에 다시 도전한 로저 도날드슨 감독은, 이 사건을 소재로 한 노드호프/홀 공저의 책을 바탕으로 했던 전례를 깨고 독자적인 해석을 시도했다. 즉, 블라이 선장은 고지식하고 엄격한 면만을 강조했을 뿐 전작들과 같은 약간 광기가 있는 인물로는 해석하지 않았으며, 크리스찬의 경우에도 휴머니즘에 넘쳐 고뇌 끝에 반란을 일으키는 인간상이 아니라 그저 안락한 생활의 환상에 약간 들뜬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흥미있는 재해석이 아닐 수 없다. 첫 헐리우드 영화가 된 멜 깁슨은 별로 어울리는 배역 같지 않지만 안소니 홉킨스는 마치 <양들의 침묵>의 전초전을 보는 듯 한 열연을 보여주고 있고,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전작들에 비해서 배역들의 면모가 좀더 보통 사람 같은 친근감을 주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한 감동은 덜하더라도 보기에 따라서는 더 진솔하게 가슴에 와 닿는 작품이 될 수도 있다.


